[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가 처절한 비극의 서막을 알렸다.
배우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3월 1일 디즈니+ 첫 공개를 알렸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우산 하나를 나눠 쓴 채 마주선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김남주는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 차은우는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티저 포스터의 배경이 되는 추모공원과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는 카피는 극중 김남주와 차은우의 삶을 뿌리째 흔들어 버렸을 비극적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 / 사진=삼화네트웍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에서 김남주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차은우는 지금껏 본적 없는 와일드한 매력과 격정적인 눈물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극 중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이자 은수현의 남편 강수호 역의 김강우는 묵직한 무게감을, 은수현의 절친 동생이자 성공한 청담 편집숍 대표 한유리 역의 임세미는 비밀스러운 아우라를 더한다.
여기에 휘몰아치는 미스터리의 파편들과 벼랑 끝에 내몰린 듯한 인물들의 모습은 향후 '원더풀 월드'가 보여줄 전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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