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김혜정이 전원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김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은 "'전원일기' 마지막 촬영 장소에 터를 잡고 20년 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나무, 잔디 등 모든 관리를 도맡는다고. 김혜정은 "제가 돌보는 공간은 1000여 평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계속 움직인다. 다 구들장이기 때문에 장작도 직접 패고 온갖 일을 손수 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라는 걸 특별하다고 생각 안 하고,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 다른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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