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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투표 1위' 김연경 "올해는 세레머니상 받겠다"…신영석 "제대로 놀아보겠다"
작성 : 2024년 01월 27일(토) 14:46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연경과 신영석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팬 투표 1위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다 투표의 영예는 여자부 V-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차지했다. 김연경은 총 3만9813표를 획득하며 20-21, 22-23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세 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K-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2만9031표를 획득했다. 신영석은 20-2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팬 투표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선수(대한항공)가 08-09시즌부터 11-12시즌까지 달성한 4시즌 연속 기록과 동률이다.

김연경은 "기분 좋다. 당연히 될 줄 알았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배구 선수면 배구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실 것 같다. 그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면서 "올해는 세레머니상을 받아보겠다"고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신영석은 "오래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올스타전을 즐기는 비결로 "일단 정신줄을 놓고 하는 게 중요하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제대로 놀아보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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