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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태환 "이효리와 '레드카펫'서 '잭팟 '챌린지 찍었으면"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1월 30일(화) 08:00

배너 인터뷰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가수 이효리와 '잭팟'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 발매를 앞두고 25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성국은 "컴백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이 있다. 지금은 그런 감정들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면서 컨디션 조절과 체중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잭팟(JACKPOT)'에 빡센 칼군무를 장착한 배너는 날렵한 퍼포먼스를 위해 체중을 조절했다고 털어놨다.

혜성은 "안무가 전작 '퍼포머'에 비해 체력적인 소모가 많다. 난이도도 많이 높아져서 체중 조절을 하면서 안무를 같이 하니까 정말 많이 빠지더라. 체중 감량도 감량이지만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하고 있다. 성국이는 근육을 빼고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동선 이동이 많고,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오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근 손실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성국은 "따로 체중을 재는 편이 아니어서 얼마나 감량이 됐는지를 모르겠다. 숫자보다는 눈으로 봤을 때 보이는 '눈바디'를 중점적으로 한다. 최대한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하루하루 조절에 중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광 역시 "성국이 형이랑 마찬가지로 슬림한 옷이 많이 준비돼 있어서 근 손실을 중점으로 했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3kg 빠졌다"고 했고, 태환은 "저도 전작 '퍼포머' 때까지만 해도 헬스장을 열심히 다녔다. 이번에는 연습량이 많아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헬스를 못하게 됐다. 그러면서 저도 근 손실이 많이 됐고, 체중이 감량이 많이 됐다. 전 활동 때보다 5kg 정도 빠졌다"고 했다.

이번 '잭팟' 안무 창작에는 곤이 참여했다. 곤은 "이번 곡 자체가 강렬하고 어떤 분은 들었을 때 많이 세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칼군무도 있지만 시각적으로 부드러운 느낌과 애교 섞인 모습을 보이면 순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냥냥펀치 춤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안무에 신경 쓴 만큼, 챌린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태환은 "이효리 선배님의 프로그램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나가서 이효리 선배님과 함께 '잭팟' 챌린지를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웃었다.

혜성은 "제가 요즘에 챌린지에 중독돼 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플랫폼이기도 하고 저희도 즐겨보다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 기회만 된다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모든 아티스트와 함께 냥냥펀치 챌린지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 챌린지가 장소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챌린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팬분들끼리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놀이처럼 챌린지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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