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루시(LUCY) 보컬 최상엽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26일 최상엽이 가창에 참여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의 OST Part.1 'Hey!'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상엽이 부른 'Hey!'는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기타와 색소폰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크 록 장르로, 극 중 주인공인 진이수의 반항적인 기질을 잘 표현했다. 최상엽 특유의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깊고 유니크한 음색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상엽은 그간 JTBC '기적의 형제', KBS2 '진검승부',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영화 '애정표현 (말하고 싶은 비밀 X LUCY)' 등 드라마부터 영화,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의 OST의 가창자로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배가시킨 바, 이번 OST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을 개최, 폭발적인 에너지와 음악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루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인물·문화 부문 (밴드)'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20일 부산에서 개최된 '뮤직플래닛 2024_ LUCY X N.Flying'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상엽이 참여한 '재벌X형사'의 OST Part.1 'Hey!'는 오늘(26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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