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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첫 스크린 주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해외용 스틸 첫 공개
작성 : 2024년 01월 26일(금) 09:42

사진=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국내개봉 전,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긴장감 넘치는 해외 세일즈용 메인 스틸을 공개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다카노 가즈아키는 최근 11년 만에 발표한 신작 '건널목의 유령'이 일본 대중문학 작가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거장의 품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2001년 데뷔작인 '13계단'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고, 2011년 '제노사이드'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에 빛나는 명실공히 일본의 대표 작가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의 주인공 준우 역에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NCT 멤버 재현이 맡았다. 그는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죽음을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준우로 완벽 변신해,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또한 정윤 역은 '인간수업',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서울대작전'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박주현이 맡아 죽음 예고를 받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재현과 박주현에 이어 곽시양, 김민상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 높이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후반작업을 마치고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를 시작하며 공개한 스틸은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발산한다.

공개된 스틸은 미래를 보는 남자 준우(재현)가 그가 죽음 예고를 하는 정윤(박주현)의 팔을 붙잡고 있는 장면으로 공포에 휩싸인 듯한 박주현과 그의 팔을 잡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재현의 모습은 완벽한 스릴러 케미를 만들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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