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이 '찰떡' 장르물을 입었다.
17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극 중 김혜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의 손에 자란 지안 역을 맡았다. 김혜준은 삼촌 진만의 죽음에 담담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텅 빈 집을 바라보며 한순간에 눈물을 터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무에타이 액션을 선보인 김혜준은 액션스쿨과 무에타이 도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 강렬하고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김혜준의 열연에 힘입어 '킬러들의 쇼핑몰'은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기준 한국, 홍콩, 대만 아시아 3개 국가에서 지난 1~2화 공개 이후인 21일부터 3일 연속 디즈니+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 평점 8.6을 기록했다.
이에 향후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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