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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母 쟁탈전 삼 남매, 오은영은 父 훈육법 지적
작성 : 2024년 01월 25일(목) 18:50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엄마에게 집착하는 삼 남매가 등장한다.

26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껌딱지 삼 남매와 외로운 첫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만 4세 딸 금쪽이를 포함해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한다. 엄마는 삼 남매에 대해 혼자서 잘하는 든든한 첫째, 애교 많은 둘째, 자기주장 강한 셋째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이내 삼 남매가 아빠를 거부하고 엄마만 찾는 탓에 집에 눈물 마를 날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관찰된 일상 영상에선 금쪽 가족의 전쟁 같은 아침 상황이 담겼다. 일어나자마자 출근 준비하는 엄마를 확인한 금쪽이는 "엄마 가게에 가고 싶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어 엄마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끊임없이 들리는 삼 남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엄마의 출근이 임박하자 급기야 엄마한테 매달린 채 떨어지지 않는다. 지켜보던 아빠가 나서서 아이들을 달래지만 이내 거부당한다.

그날 저녁, 출근한 엄마에게서 걸려 온 영상 통화에 삼 남매 모두 엄마와 통화하려 쟁탈전을 벌인다. 대성통곡하는 둘째와 셋째에게 밀린 금쪽이는 엄마와 말 한마디 나눌 기회도 얻지 못한 채 통화가 종료된다.

또한 동생들에게 밀려 소외되는 금쪽이의 모습들이 눈에 띈다. 엄마가 읽어주는 즐거운 독서 시간, 엄마와 함께 할 생각에 직접 동화책까지 신나게 골라보지만 이번에도 동생들에게 밀려 뒷전이 된다. 이어 방 안에 홀로 남은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포착된다.

또 다른 영상에는 엄마가 없을 때 아빠는 삼 남매와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공개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훈육 상황이 벌어지고 이어지는 아빠의 훈육법이 어딘가 이상하다. 오 박사는 시시때때로 바뀌는 아빠의 말투를 보며 끝내 영상을 중단시켰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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