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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넥스지, JYP 일본 공략 '2024년에도 밝음' [ST이슈]
작성 : 2024년 01월 25일(목) 16:07

니쥬, 넥스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로 탄생한 니쥬(NiziU)에 이어 '니지 프로젝트' 시즌2의 넥스지(NEXZ)도 활약을 예고했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10월 30일 한국 데뷔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HEARTRIS'(하트리스) 발매를 비롯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입지를 넓혔다.

월드와이드 팬들의 열렬한 관심 속 니쥬는 2024년에도 활약을 이어간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하 USJ) 컬래버레이션곡, 일본 영화 기대작 주제가를 가창한다.

일본 테마파크 USJ는 2월부터 4월까지 전개하는 새 캠페인의 테마송이자 CF 음악 'Memories' 주인공으로 니쥬를 낙점했다. 지난 2021년 USJ 개장 20주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첫 협업을 진행한 니쥬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는 학생들이 영원히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USJ 새 캠페인의 테마곡 'Memories'를 부르고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기고,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추억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Memories'는 USJ TV 광고 음악으로 쓰이고, 2월 6일부터는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불어 니쥬는 3월 15일 개봉하는 일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상사병에 걸린 엘리' OST를 가창했다. 미야세 류비, 하라 나노카 등 현지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의 주제가 'SWEET NONFICTION'으로 관람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극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JYP 새 보이그룹 넥스지도 그룹 프로젝트 일환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의 자질을 드러냈다.

유우, 토모야, 하루, 켄, 세이타, 유우히, 유우키로 구성된 넥스지는 팀 결성 후 음원 발매, 현지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24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에 새 프로젝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의 첫 콘텐츠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팀발랜드 앤 마구(Timbaland & Magoo)의 'Drop (feat. Fatman Scoop)'(드롭 (feat. 팻맨 스쿠프))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힙한 비트 위 시원시원한 댄스, 고난도 비보잉 기술 등으로 시선을 끌어당겼고 멤버 전원이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안무 합을 자랑했다.

퍼포먼스 말미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잼 리퍼블릭 소속 커스틴이 깜짝 등장했다. 넥스지는 댄스 워크숍을 통해 이번 안무를 함께 만든 커스틴과 호흡하며 한층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실력파 루키의 잠재력을 발산하며 개인 역량은 물론 한 팀으로서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년 12월 18일 선보인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Miracle'(미라클)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음원, 퍼포먼스 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12월 24일 기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최근 1500만 뷰를 넘어섰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Miracle' 음원 역시 발매 당일인 12월 18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을 비롯해 아이튠즈, 라인 뮤직, AWA, mu-mo, 라쿠텐 뮤직 등 현지 각종 음원 사이트 정상을 차지했고 한국어 버전도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올라 주목도를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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