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진품명품' 사유리가 등장했다.
28일 방송에는 붉은 천에 떡하니 엎드려 있는 호랑이가 등장!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호랑이 무늬 담요가 소개된다. 카펫?, 벽걸이 액자? 의뢰품은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혼례식 때 사용한 가마 덮개로 밝혀졌다. 19세기~ 20세기 초에 혼례 준비 목록에 들어간 일명 ‘호탄자’. 상류층에선 실제 호랑이 가죽을 사용했고, 서민층이 주로 호랑이 담요를 대신 사용했다. 사유리가 직접 새 신부가 되어 호탄자를 시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 이유는? 놀라움과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호탄자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마어마한 크기로 모두를 놀라게 한 초대형 모란도와 고풍스러운 고가구 한 점이 등장한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육아 OK! 일도 OK! 연예계 슈퍼맘 3명과 함께한다. KBS 개그콘서트 <출산드라>의 주인공! 개성 만점 배우 김현숙, ‘젠’ 엄마 방송인 사유리, 그리고 가나에서 온 17년 차 며느리 방송인 글라디스가 출연한다. 이날 세 명의 슈퍼맘들은 시작부터 팽팽한 장원 싸움을 예고했다. 예리한 촉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남다르게 감정을 이어간 세 사람! 슈퍼맘들의 치열한 기싸움 속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까? 오는 1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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