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을 34위로 시작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쳤다.
1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숨을 고른 김성현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다음 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13번과 15번 홀 보기 2개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춘안(대만)이 8언더파 64타로 1위에 올랐다. 료 히사투네(일본)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은)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2위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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