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은 TWS(투어스)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오늘(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수록곡 ‘Oh Mymy : 7s (오마마)’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이어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격해 같은 2곡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두드러진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곡이다.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TWS는 특히, “거울 속에 내 표정 봐 봐”, “이름이 뭐야?” 등의 가사를 재치 있는 안무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높였고, 청량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아우른 입체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 곡은 지난 22일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아이튠즈 8개 국가/지역 차트에 랭크됐다.
‘Oh Mymy : 7s’는 ‘단 7초 안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는 TWS의 자신감을 담은 곡으로, 지난 2일 선공개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TWS는 이 곡의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을 안무에 고스란히 녹였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파워풀한 칼군무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일품이다.
TWS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올해 최고 기대주’로 불리는 이유를 입증한다는 각오다. 이들은 “음악방송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과 노래를 마음껏 보여 줄 수 있어 가장 기대하는 활동”이라며 “청량한 에너지와 탄탄한 팀워크에서 나오는 조화로운 합, 그리고 파워풀함까지 알찬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TWS는 지난 22일 미니 1집 ‘Sparkling Blue’ 발매와 동시에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Sparkling Blue’는 발매일에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찍었고,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일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이틀 연속 올랐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HOT 100’에서도 나흘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TWS는 패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와 협업해 ‘MZ세대 팝업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 ‘TWS : THE MUSEUM VISITOR’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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