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로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제96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셀린 송 감독이 '패스트 라이브즈'로 제96회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태오와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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