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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무의미했다" 자퇴 후 21살에 꿈 이룬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작성 : 2024년 01월 23일(화) 18:06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난 22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라이트급 4대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부상으로 인해 2023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했던 박시원은 2024년에 복귀한다.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을 획득한 박시원이 어떠한 활약을 보일지 기대를 사고 있다.

박시원은 만 20세 3개월 20일에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로드FC 최연소 챔피언'이다. 박시원은 많지 않은 나이에 로드FC 정점에 선 강자다.

챔피언이 되기까지 박시원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로드FC 챔피언이란 꿈을 품고, 고등학교 자퇴를 결심한 박시원의 선택은 성과를 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학교 끝나면 항상 체육관에 갔고, 학교를 안 가는 날에도 체육관에 갔다. 하루 종일 운동 생각만 했다"고 박시원은 말했다.

이어 박시원은 "'학교 다니는 시간이 무의미하다. 시간은 소중하니까'라고 생각해서 부모님과 상의 후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그 후 운동에만 매진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챔피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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