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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졸전' 한국, 아시안컵 2차전 베스트11 배출 실패
작성 : 2024년 01월 23일(화) 13:33

사진=AFC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전 충격적인 무승부에 이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 선수 배출에 실패했다.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가운데, AFC는 22일(한국시각)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 베스트11에 한국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을 배출한 바 있지만, 이번 2차전 베스트11에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3개의 슈팅, 7개의 유효슈팅을 퍼붓고도 요르단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자책골 유도가 없었다면 씁쓸한 패배를 맛봤을 수 있다.

2차전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아이멘 후세인(이라크)-야잔 알 나이마트(요르단)이 투톱으로 뽑혔고, 알리 마단(바레인)-모하메드 칸노(사우디아라비아)-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우즈베키스탄)-아크람 아피프(카타르)가 2선 자원으로 선정됐다. 사우드 압둘하미드(사우디아라비아)-아흐메드 알 카미시(오만)-저스틴 허브너(인도네시아)-밀라드 모함마디(이란)이 포백을 이뤘고, 칼리드 에이사(아랍에미리트)가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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