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슈돌' 펜싱 김준호, 국가대표 은퇴→플레잉 코치로 인생 2막 [TV스포]
작성 : 2024년 01월 23일(화) 10:58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김준호 은퇴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은퇴를 공식화한다.

23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1회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꾸며져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의 '업그레이드 속초 여행' 2편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호는 "올해 1월 2일 자로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플레잉 코치가 됐다"며 지난 2014년 12월 이래 10년 동안 이어온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화한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화성 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과 지도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한다.

앞서 김준호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를 오가며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동안 은우, 정우 형제를 한 달에 한 번밖에 보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음을 전하며 "앞으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아울러 김준호는 국가대표가 되기 전 매년 일출을 보러 가 태극마크를 달게 해달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고 밝히며,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첫 일출을 아들 은우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드러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