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에이스 황희찬이 아시안컵으로 차출된 가운데 울버햄튼이 힘든 경기를 치렀다.
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 0-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울버햄튼은 8승 5무 8패로 승점 21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뉴캐슬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11위가 됐다.
브라이튼은 8승 8무 5패(승점 32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7위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점유율이 28%에 그치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내 8개의 슈팅을 만들었고, 유효 슈팅은 3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기대 득점(xG)은 울버햄튼이 1.38로 브라이튼(1.25)보다 높았지만 실제 경기는 무승부에 그쳤다.
한편 황희찬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차출된 상태다. 황희찬은 현재 부상 중으로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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