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박행순 씨가 오랜 바닷일로 손가락이 휘었다고 알렸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그대와 백년해로'로 제2부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자 씨는 남편의 식사를 도왔다. 윤수자 씨는 "남편이 일을 너무 많이해서 손가락이 좌우로 휘어서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 그래서 포크로 식사를 한다"고 알렸다.
딸 박지윤 씨는 "제 기억에는 중학생 때부터 새우 밥주러다니고 아버지 사업하실 때마다 바다 일 따라다니고 다 해봤던 거 같다"고 알렸다.
박행순 씨는 "세상을 살다 그만두더라도 야무진 자식이 있어서 업을 계승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편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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