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하세미가 남편 임형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아내 하세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하세미는 남편 임형준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운전을 해주며 임형준을 살뜰히 챙겨주던 하세미는 "집에 있을 때 너무 이렇게"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임형준은 걸려온 업무 전화를 받느라 여념이 없었다. 결국 3번 연속 아내의 말을 자르고 전화를 받은 것.
서운해진 하세미는 "우리 신혼여행 갈 때도 공항 가는 내내 1시간 넘도록 통화하지 않았냐"고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임형준이 "기분이 조금 그랬다. 그냥 전화 온 걸 받은 건데"라고 말하자 하세미는 "참다 분노가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1시간이 넘도록 전화하고, 전화가 끊었는데 다시 전화했다. 그러고도 2~3번 계속 다시 거니까 분노가 넘친 것"이라며 "미안해하지 않고 되레 화내서 싸우게 된 거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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