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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X김숙 '비보쇼' 측 "부정 티켓 무효, 예매·구매자 모든 공연 제명" [전문]
작성 : 2024년 01월 22일(월) 19:24

비보쇼 부정 티켓 엄중 대응 / 사진=컨텐츠랩 비보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의 '비보쇼'가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컨텐츠랩 비보는 공식 SNS에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에서 이루어지는 '비보쇼 오리지널 2024'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당부의 말씀 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 "중고 거래 사이트, 티켓 거래 사이트, 개인 SNS 등에서 부정하게 티켓을 거래하는 정황이 확인된 경우 티켓 정보 확인 후 사전 통보 없이 즉시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를 무효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보 측은 "부정 거래 티켓의 예매자 및 구매자 모두 블랙 리스트로 처리돼 향후 컨텐츠랩 비보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서 제명된다"며 "부정 거래가 확인될 시 법적인 제재 및 티켓 강제 취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비보쇼 오리지널 2024'는 김숙과 송은이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예매 오픈 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 이하 '비보쇼' 측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컨텐츠랩 비보입니다.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에서 이루어지는 '비보쇼 오리지널 2024'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로 진행됩니다. 공식 판매처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고 거래 사이트, 티켓 거래 사이트, 개인 SNS 등에서 부정하게 티켓을 거래하는 정황이 확인된 경우 티켓 정보 확인 후 사전 통보 없이 즉시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를 무효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정 거래 티켓의 예매자 및 구매자 모두 블랙 리스트로 처리되어 향후 컨텐츠랩 비보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서 제명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으며, 공연 주최/주관사와 예매처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제보는 하단의 메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부정 거래가 확인될 시 법적인 제재 및 티켓 강제 취소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부정 거래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팬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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