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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출신 김동성·배우 정다야 결혼 "10년 연애 끝 새로운 시작" [공식입장]
작성 : 2024년 01월 22일(월) 16:05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탑독 출신 곤(김동성)과 배우 정다야가 결혼한다.

곤은 22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제가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한 분 한 분 만나 소식을 모두 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 시간 지켜봐주고 사랑을 준 오랜 팬분들과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정다야 역시 SNS에 "저 드디어 갑니다"라며 "세해 첫 피드를 의미있는 게시물로 남기게 되어 행복하다. 10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준 짝꿍을 이제 평생의 짝꿍으로 함께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소식 전했어야 했는데 혹시라도 부담될까 연락드리지 못한 소심한 저를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연락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다. 10년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잊지않고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강조했다.

곤은 정다야와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곤은 지난 2013년 탑독으로 데뷔했다 2015년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다야는 2004년 이승환 '심장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KBS2 '반올림3' 등에 출연했다. 그룹 에잇폴리, 에이코어 등으로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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