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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단거리 유망주' 정희단, 女 500m 銀…신선웅, 男 500m 銅
작성 : 2024년 01월 22일(월) 13:48

사진=강원2024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빙속 단거리 유망주들이 메달을 신고했다.

정희단은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24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돌발 악재 속에서도 정희단은 멋진 레이스를 펼쳤다, 정희단은 15조에서 예아니네 로스너(오스트리아)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그런데 로스너가 100m 구간을 앞두고 넘어지며 레이스를 포기했다. 정희단은 경쟁자 없이 홀로 빙상을 누비며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은 2016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1위는 39초28의 기록을 올린 앙엘 데일먼(네덜란드), 3위는 39초65를 기록한 와카 사사부치(일본)이다.

함께 출전한 임리원은 41초03으로 8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유망주 신선웅은 대한민국에 4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신선웅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7초13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핀 소네칼브(독일)이 36초61로 1위에 올랐고, 미카 조안 클레브스튜언(노르웨이)는 36초79를 기록하며 2위가 됐다.

허석은 37초507을 기록하며 0.002초 차이로 완리 장(중국)을 제치고 8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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