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나라의 부름을 받는다.
우즈는 2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일반 군 장병과 가족 등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우즈는 지난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하며 "지금보다 잠시만 떨어져서, 우즈가 아닌 조승연이란 한 명의 청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하며 최종 5위로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발탁됐다.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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