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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나철 1주기, 갑자기 떠난 우리의 '신스틸러'…그리운 별
작성 : 2024년 01월 21일(일) 15:06

故 나철 / 사진=프로필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나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나철은 지난 2023년 1월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37세.

나철은 지난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 후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 영웅 Class1' 등 다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에서도 활약했으나, 유작이 됐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 김고은은 나철의 비보를 접하고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추모했다.

이외에도 이동휘, 엄지원, 한효주 등 많은 연예인들도 고인이 된 나철을 애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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