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나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나철은 지난 2023년 1월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37세.
나철은 지난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 후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 영웅 Class1' 등 다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에서도 활약했으나, 유작이 됐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 김고은은 나철의 비보를 접하고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추모했다.
이외에도 이동휘, 엄지원, 한효주 등 많은 연예인들도 고인이 된 나철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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