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지창욱에게 전시를 계획했다고 알렸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신혜선)이 조용필(지창욱)에게 전시를 포기 안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용필은 조삼달에게 조심스럽게 "저기 혹시 하고 싶냐. 천충기(한은성)가 말한 매거진 화보 촬영. 그거 하게 되면 사실상 복귀인데 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조삼달은 "다음 주 마감이면 정말 큰 거고. 제주에서 찍을 사람도 없을 거고"라고 답했다.
조용필은 "그걸 왜 네가 신경 쓰냐. 사고가 나서 천충기가 잘리던 매거진이 사라지던 네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되물었다.
조삼달은 "업계에서 정말 큰 사고다. 나도 모르게 조금 걱정이 됐던 거 같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조용필은 "기상청 전시는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그건 왜 걱정을 하냐"라고 말했다.
조삼달은 "너 내가 기상청 전시 안 한다고 그래서?"라고 반응했다.
이에 조용필은 "파리 매거진 때랑 비슷한 상황인 거 안다. 여기는 삼달리다. 삼달리에서 산다는 거 왜 포기하냐. 기상청 전시 안 한다며. 그거 포기한 거 아니냐"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조삼달은 "나 포기 안 한다. 기상청에서 안 한다고 포기를 한다는 거냐"며 전시를 계획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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