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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7점 폭격' 삼성생명, BNK 7연패로 몰아넣어
작성 : 2024년 01월 20일(토) 20:23

사진=WKBL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부산 BNK 썸을 쓰러뜨렸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BNK와 홈경기에서 83-78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9승 9패로 3위를 유지했다. 승률 5할대에 복귀했다. 4위 부천 하나원큐와 2경기 반 차이로 격차를 벌렸다.

BNK는 4승 16패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베테랑 배혜윤이 2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해란이 2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강유림이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BNK는 이소희가 2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진안이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헤지가 18점 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3쿼터까지 팽팽하게 접전이었다. 1,2쿼터 삼성생명은 42-40으로 마친 가운데 3쿼터에서는 나란히 22점씩을 주고받으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2-3점차를 유지하던 가운데 승부는 막판에야 갈렸다. 배혜윤이 골밑 플레이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BNK는 17초를 남겨두고 4점이 뒤처진 가운데 추격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경기는 막판 배혜윤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이 미소짓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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