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또다시 한밤 중에 나섰다.
1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3회에서는 도성에서 벌어지는 어린이 납치 사건을 알게 된 조여화(이하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여화는 손녀를 잃어버렸다는 빈민촌 할머니의 말을 잊지 못하고 결국 한밤중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조여화는 할머니의 손녀를 포함해 빈민촌에서 아이들이 자주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의문을 품었다.
도망친 아이들을 찾으러 빈민촌에 온 강필직(조재윤)의 패거리 만식(우강민)은 다시 조여화와 마주쳤다. 그 순간 도망친 아이가 패거리들에게 발각됐다.
이를 본 조여화는 이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할머니가 손녀를 찾으러 나왔고, 만식은 할머니를 인질로 잡았다.
조여화는 할머니 대신 자신을 인질로 잡을 것을 제안했다. 조여화는 "기꺼이 내가 잡혀주겠다"고 말했으나, 만식은 "아이를 내놓으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의문의 인물(이종원)이 나타나 조여화를 도왔다. 얼굴을 가린 남성은 만식을 향해 돌을 던진 뒤 달려들었고, 이를 본 조여화는 "저건 뭐야?"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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