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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예비 장모와 임영웅 콘서트 대장정
작성 : 2024년 01월 19일(금) 18:44

미우새 김준호 임영웅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예비 장모를 위해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 엄마와 친구분들을 모시고 임영웅을 만나러 가는 김준호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앞서 김준호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하며 6장의 티켓을 구했다. 이어 임영웅 콘서트 당일,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직접 모시러 동해까지 내려가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한다.

김준호는 동해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예비 장모님과 예비 장모님 친구분들의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대절은 물론, 1일 기사 허경환까지 섭외한다.

긴 이동 시간 동안 어머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임영웅 플레이리스트부터 임영웅 깜짝 퀴즈, 선물까지 손수 준비한 김준호의 모습에 "진짜 준비 제대로 했네", "엄마들이 호강한다"며 '모벤져스'의 극찬을 받는다.

또한 김준호는 어머님들을 위해 임영웅 팬들의 성지라는 특별한 휴게소를 방문한다. 그러나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 믿으며 야심 차게 준비한 이곳에서 "지민이와 결혼하는 거냐", "빚이 있는 건 사실이냐" 등 예상치 못한 압박 면접이 시작된다.

특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은 김준호에게 결혼 허락 필승법을 깜짝 전수한다. 이에 예비 장모님은 "지금 뭘 가르치는 거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필승법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완벽하게 사위 인증을 받은 것 같다", "임영웅이 큰일 했다"며 '모벤져스'의 감탄을 유발한다.

그러나 장장 6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예비 장모님의 돌발 행동이 이어진다. 예비 장모님의 돌발 행동에 김준호는 할 말을 잃고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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