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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첫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 수익금 일부 기부
작성 : 2024년 01월 19일(금) 17:19

ATBO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새해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은 18일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 그룹 ATBO가 첫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MUST HAVE)'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ATBO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8월에도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은 "ATB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기대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에 기여한 그룹 ATB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위촉된 ATBO는 식목일을 맞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을 찾아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을 실천하며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주요 K팝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유의미한 활약과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ATBO는 2월 '2024 ATBO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홈파티(HOME PART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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