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한의사 아내를 언급하며 루머를 해명했다.
18일 MBC '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에 '뒤풀이스타' 하하&조정식 편이 공개됐다.
얼마 전 SBS에서 퇴사 후 하하와 소속사 식구가 된 조정식. 프리선언에 대해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묻자, 조정식은 "나간다 할 때부터 뭐..."라며 큰 반대는 없었다는 듯 이야기했다.
아내 이야기에 김구라는 "아내가 되게 유명한 한의사라더라"면서 "그래서 엄청 재력도 있다던데"라고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조정식은 아내 직업이 한의사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재력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조정식은 아내가 자신보다 8살 어린 연하임을 밝히면서 침술, 추나 등 재활 전문 한의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개원 얘길 하더라. 요즘 한의원이 추나를 안 하면 안 되지 않나. 그런데 추나는 완전 노동이다. 인센티브 시스템이 잘 돼있으면 동기부여가 될 텐데, 열심히 해도 정해진 월급을 받으니 동기부여가 안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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