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위너 강승윤도 모범적인 군 생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6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과 뷔(본명 김태형)의 신병 교육 수료식이 진행됐고, 두 사람은 최정예 훈련병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았다.
수료식 직후 RM은 자신의 SNS에 "충성"이라며 뷔와 함께 경례하고 있는 사진과 표창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루 늦게 입대한 지민 역시 17일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된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지민은 전반적인 복무 태도와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훈련병 기초군사훈련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훈련 기간 종합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훈련병을 대표해 선서에 나서기도 했다.
18일에는 그룹 위너 강승윤이 군 복무 중 표창장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강승윤은 자신의 SNS에 경례 이모티콘과 함께 표창장을 받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승윤이 군복을 입고, 표창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병역 비리 문제가 속속 터져나오는 가운데, 톱 아이돌들의 성실한 군 복무가 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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