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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명 래퍼, 경찰에게 "마약 자수하겠다" 횡설수설
작성 : 2024년 01월 19일(금) 13:3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서울신문은 유명 래퍼인 A씨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자수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찰관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던 래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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