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도 눈물을 훔친 ‘놀뭐 복원소’ 사연은 무엇일까.
1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1년 만에 돌아온 ‘놀뭐 복원소’ 편으로 꾸며진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마지막 ○○을 복원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추억의 맛 복원에 나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놀뭐 복원소’ 재개에 유독 조용해진(?)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주우재다. 멤버들은 웬일로 깐족대며 아는 척을 하지 않는 주우재의 모습에 미끼를 포착한 듯 놀리기 시동을 건다. ‘놀뭐 복원소’ 당시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 합류하기 전이었던 것.
유재석은 “그 때는 우재가 없을 때라서… 그러면 입 닫고 있어요” “공감을 잘 못하네”라고 우재몰이에 앞장서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와 드디어 같이 하네!”라고 능청스레 멤버들의 대화에 끼려는 시도를 한다고.
그런가 하면 ‘놀뭐 복원소’에 첫 참여하게 된 주우재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평소 “난 절대 안 운다”라면서 MBTI 극 ‘T(이성형)’의 면모를 주장했던 그이기에, 주우재를 ‘F(감성형)’로 만든 뭉클한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멤버들 역시 각자 잊고 있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감성에 젖는다고 해, 보는 이들의 추억을 되살릴 ‘놀뭐 복원소’에 관심이 집중된다.
주우재가 눈시울을 붉힌 MBC ‘놀면 뭐하니?-놀뭐 복원소’ 편은 1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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