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임영웅 "송민준, 방송 재미 위한 것 같아…귀엽게 봐달라"
작성 : 2024년 01월 19일(금) 11:34

임영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송민준의 방송 멘트와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최근 임영웅은 라이브방송에서 "요즘에 송민준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 같은데, 민준이가 방송에서 재미있을라고 그렇게 얘기한 거 같으니까 여러분들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고 민준이 귀엽게 봐달라. 사실은 민준이를 만난 지가 좀 오래됐다.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서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앞서 송민준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임영웅과 친분을 자랑했다. 임영웅과 알고 지낸 지 6~7년 됐다는 송민준은 임영웅의 집에 얹혀살기도 하고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임영웅과 만남 횟수가 줄었냐는 질문에 "예전보다 더 많이 만나고 있다. 형이 콘서트 외 방송 일정을 하지 않아서 매일 논다. 심심하면 집으로 부르고 밥 먹자고 한다"고 말한 것이 일부 팬들 사이 입방아에 올랐다.

임영웅이 콘서트 준비 및 음악 작업 등 일정을 소화 중임에도 '매일 논다'라는 발언은 실례라는 지적이 잇따른 것. 이에 임영웅이 방송용 멘트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에서 콘서트 'IM HERO TOUR 2023'(아임 히어로 투어 2023)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