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폐지를 슬퍼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추석'을 주제로 진행됐다. 멤버들이 "무슨 추석이냐"라고 반응하자 PD는 "그냥 당겨서 하는 추석 인사"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에게 추석인사를 미리 전하는 홍진경은 폐지를 언급했다. 가상으로 추석 인사를 하는 만큼 홍진경은 폐지되지 않았다는 전재하에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했다.
홍진경은 "폐지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극적인 결단으로 인해 이렇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여러분들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거 같다. 풍성한 추석 보내라"라고 인사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슬프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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