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매주 티빙 오리지널 역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환승연애3’가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진실게임으로 또 한 번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지난 12일 공개된 ‘환승연애3’ 4화에서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연애 기간을 보낸 동진과 다혜의 서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인 두 사람은 연인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며 1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왔다. 모든 ‘처음’을 함께해왔지만 결국은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몰입했고, “누구의 X인지 상관없이 직진하겠다”는 광태의 선언과 맞물리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내일(19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5화에서는 한층 더 고조된 긴장감이 맴돌 예정이다. 매 시즌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진실게임이 펼쳐지는 것. 이번 진실게임은 출연진들끼리 자발적으로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강력하고 예리한 질문들과 대답들이 이어진다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다음 데이트를 X와 하고 싶냐는 광태의 물음에 단호히 “저는 안 해요”라고 대답하는 동진, 자리를 피해버리는 유정과 “재밌어요?”라는 누군가의 차가운 목소리는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진실게임을 지켜보던 정기석은 “(나중에) 제주도 가서 뭐 하려고 지금 이렇게 빡세게 하고 있어?”라며 흥분하고, 이용진은 “너무 많이 보여준 거 아니야? 진실게임으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자발적 진실게임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출연진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직업도 마침내 밝혀지며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티빙 SNS에는 5화 키워드로 ‘자기야 미안해’가 등장했다. 이는 사전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니가 ‘자기야 미안해’라고 했잖아? 그럼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말로, 본편 공개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상에서 각종 밈으로 발전하며 모두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던 커플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 과연 ‘자기야 미안해’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지, 키워드가 공개된 후 SNS에서는 시청자들의 각종 추리가 이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써나가며 매주 화제를 낳고 있는 ‘환승연애3’ 5화는 내일(19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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