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현역가왕' 남자 버전 론칭이 전격 확정됐다.
18일 MBN '현역가왕'을 만든 크레아 스튜디오는 2024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대한민국 남자 트로트 현역 중 원톱을 가리는 '현역가왕' 남자 버전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현역가왕'에 쏟아지는 시청자 성원과 "여성 트로트 가수처럼 남성 트로트 현역들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도 궁금하다"는 요청에 부응한 결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남자 트로트 현역 가수로, 1세대 레전드 가수들을 비롯해 트로트 장르로 세대를 아우른 2세대, 새로운 '뉴 트로트'에 대한 가능성을 연 3세대 등 국민 트로트 가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상황. '현역가왕' 남자 버전에는 어떤 대한민국 대표 남자 현역 가수들이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이 8회 동안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남성 현역 버전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참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여자 현역과는 또 다른 파워와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할 '현역가왕' 남자 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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