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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강율·손성윤, 이시강 악행 생중계 폭로 "살인마" [종합]
작성 : 2024년 01월 17일(수) 20:24

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 강율, 손성윤이 이시강의 악행을 언론에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서희재(한지완), 정우혁(강율), 재클린(손성윤)이 장기윤(이시강)의 악행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날 재클린(손성윤)은 나승필(이상보)을 사망하게 한 장기윤(이시강)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을 겨눴다. 때마침 서희재가 나타나 재클린을 저지했고, 장기윤은 시야에서 사라졌다.


서희재는 "정당한 방법으로 장기윤을 무너트려야 한다. 우리의 계획은 성공할 것"이라며 "수포로 돌아가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

그시각 재클린, 서희재, 정우혁(강율)은 유검사(박건락)를 만나 장기윤의 비리를 확실히 폭로할 계획을 세웠다. 딥페이크라 부인하는 장기윤에 대해 정우혁은 스마트 워치로 혐의를 입증하면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유검사가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재클린은 "유검사 신뢰할 만한 인물이냐. 잘못되면 끝장난다"고 우려했다.

유검사는 장기윤을 만났다. 유검사는 자신이 장기윤의 편임을 강조하며 "모든 디지털 기기를 제출하면 된다. 문제 되지 않는다. 제가 있는 한 어떤 불리한 건 없다"며 스마트 워치를 가져갔다. 장기윤은 순순히 유검사 뜻을 따랐고, "미디어벨리 본계약 체결 당시에도 서희재, 정우혁, 재클린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무고로 유치장에 가둬달라"고 요구했다.

다음날 정우혁, 서희재, 재클린은 장기윤 무고 혐의로 경찰에 체포당했다. 장기윤은 유검사와 함께 세 사람을 찾아와 비웃었다. 장기윤이 "죽었다 깨어나도 날 못 막는다"고 하자 서희재는 "너 무너지는 꼴 볼 것이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경고했다.

미디어벨리 본계약 체결날이 밝았고, 장기윤은 항상 타던 차가 아닌 다른 차로 이동하게 됐다. 직접 운전해 행사장으로 도착한 장기윤은 많은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기윤은 사업 계획, 포부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해당 모습은 생중계 되고 있었고, 장창성(남경읍) 회장 역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돌연 영상이 전환돼 장기윤의 악행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장기윤은 딥페이크임을 주장하며 "조작된 가짜 동영상"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정우혁, 서희재, 재클린이 나타났고 "장기윤은 살인마다. 모든 것은 진실"이라고 폭로했다. 장기윤은 "모두 음모"라고 외쳤지만, 상황은 불리하게 흘러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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