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 돌아온다.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이 18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한다.

15년 차 자타공인 캠핑 고수로서, 캠핑의 매력을 널리 전파 중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과 자칭 '캠핑 극혐 주의자'이지만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가인이 형'으로 등극한 한가인, 멤버들에게 넘치는 애교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린 조보아,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의 '캠핑 수제자'가 된 새내기 캠퍼 류혜영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성 4인방이 모였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라미란을 중심으로 폭풍 먹방에 나선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라미란은 "누가 더 잘 먹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도록 한다"고 강조한다.

심지어 라미란은 "진짜 배부르다"는 동생들의 말에 아랑곳없이 2차 요리를 준비하며 "우린 푸드파이터"라고 비장하게 말한다.

이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고퀄리티 캠핑 푸드의 향연과 4인방의 미(味)친 '케미'를 향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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