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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뷔 최정예 훈련병 표창, BTS의 모범적인 군 생활 [ST이슈]
작성 : 2024년 01월 16일(화) 15:23

방탄소년단 뷔, RM / 사진=RM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모범적인 군 생활로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온라인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과 뷔(본명 김태형)의 신병 교육 수료식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11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RM과 뷔는 5주간 기조군사훈련을 받은 뒤 이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RM과 뷔는 최정예 훈련병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았다.

논산 육군훈련소 최정예훈련병이 되기 위한 기준은 윗몸 일으키기 2분에 86개 이상, 팔굽혀펴기 2분에 72개 이상, 1.5km 달리기 5분 28초 이내, 3km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영점사격 20발 중 16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식 직후 RM은 자신의 SNS에 "충성"이라며 뷔와 함께 경례하고 있는 사진과 표창장을 올리며 최정예 훈련병임을 인증했다.

특히나 방탄소년단은 성실한 군 복무로 모범이 되고 있다. 2022년 12월,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조교가 된 데 이어 특급전사로 임명돼 상병으로 2개월 조기 진급했다. 제이홉 역시 조교로 복무 중으로, 2개월 조기 진급해 화제를 모았다.

RM과 뷔가 이날 신병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하루 뒤인 17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5일 이 네 사람의 신병교육 수료 소식을 전하며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신병교육 수료식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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