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키움은 16일 오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시즌 선전과 선수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키움은 2023시즌 58승3무83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비시즌 동안에는 핵심 타자인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안우진은 군 복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키움은 2024시즌 재도약을 통해 영웅군단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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