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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합쳐 78점…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작성 : 2024년 01월 15일(월) 21:29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역대 최소 득점 경기가 나왔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43-35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득점 합계는 78점으로 이는 여자프로농구 역대 양팀 합산 최소 득점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84점(2021년 2월 21일 우리은행 55점, BNK 썸 29점)이었다.

신한은행 김소니아는 12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진영과 이경은은 8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과 배혜윤이 각각 9점, 키아나 스미스가 8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신한은행은 3승14패를 기록, 5위 BNK 썸(4승14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8승9패로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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