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이형준(31, 웰컴저축은행)이 인투로지스와 서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인투로지스(대표이사 홍근호)는 15일 "KPGA 통산 6승에 빛나는 이형준과 서브 스폰서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형준은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2016년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 이어 2017년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019년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2022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는 KPGA의 간판 선수이다.

또한 기복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2018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까지 31개 대회 연속 컷 탈락 없이 플레이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수립했다.

이형준은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부터 인투로지스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2024년 다시 한 번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위해 최고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홍근호 대표이사는 "KPGA 통산 6승에 빛나는 이형준 선수와 서브 스폰서십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형준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인투로지스가 든든히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준은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 해주신 인투로지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2024시즌을 위해 동계 훈련 기간 열심히 준비해 더욱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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