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황야'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이 통쾌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을 선보인다.
15일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의 액션 보도스틸 15종이 공개됐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액션 보도스틸은 황야의 사냥꾼 남산(마동석),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이희준), 남산의 파트너 지완(이준영), 폐허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소녀 수나(노정의),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안지혜)가 살아남기 위해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남산이 맨 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듯한 강한 인상을 전한다. 마체테, 장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싸움을 펼치는 모습은 황야의 사냥꾼으로 돌아온 마동석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피 묻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양기수의 모습은 그가 도대체 어떤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더한다.
양기수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실험을 알게 된 수나의 긴박한 표정이 담긴 스틸은 그가 눈 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수나를 구하기 위해 적들과 사투를 벌이는 남산, 지완, 은호의 강렬한 액션을 담은 스틸은 이들이 함께 선보일 액션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황야'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