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배너해드림’으로 물오른 예능 감각을 드러냈다.
배너(VANNER)가 선보인 ‘배너해드림’은 토크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로 꾸며진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로 지난해 9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편을 연이어 공개했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연말 다시 돌아온 ‘배너해드림’은 지난 10일까지 4편이 더 공개돼 총 8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배너해드림’ 5~8회에서 배너는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 5인의 끈끈한 팀워크를 내세워 독보적인 웃음 콘텐츠를 완성해냈다. 배너는 오랜 호흡에서 묻어나오는 독특한 티키타카에서 터지는 찰진 예능 감각뿐만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콘텐츠를 채우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마피아 검거를 위해 새로운 지휘관을 뽑는 5,6회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수트 팬츠 차림으로 ‘수트 레전드편’다운 비주얼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멤버 혜성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더불어 수려한 입담 덕분에 스파이로 승리를 가져갔으며, 덕분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 멤버들의 폭풍 애교 포즈 퍼레이드를 끌어내 볼거리를 더했다.
올해 용의 해를 맞이해 용띠 멤버를 선정해보는 ‘용상’ 7,8회 편에서는 게임부터 요리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보인 배너는 허를 찌르는 반전미와 귀여운 실수를 펼치는 허당미로 웃수저의 면모를 발휘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간단한 주제어 제시와 단순한 토크 소재마저도 센스 넘치는 무한 티키타카를 완성해내며 1초도 버리기 아까운 고퀄 재미 분량들을 뽑아내며 팬들의 웃음을 쉴 새 없이 자극했다.
이외에도 저주파 마사지로 실꿰기, 한명의 좀비와 인간의 대결을 보인 좀비 게임, 스펀지와 밀가루로 겨루는 보리쌀 게임 등 감각적인 코너 속 센스 깨알 코너로 MZ 취향도 두루 반영하면서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한편,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를 통해 웃수저에 등극한 배너는 1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CAPTURE THE FLAG’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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