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약 한 달의 휴식을 마무리하고 '런닝맨' 촬영장에 복귀한다.
15일 SBS '런닝맨'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지석진이 오늘(15일) '런닝맨' 촬영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는 게스트 없이, 약 5주 만인 지석진의 복귀를 환영하는 차원에서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는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SBS '런닝맨'을 비롯해 연말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었다. 다만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지석진은 전화를 통해 수상소감을 밝히며 "조만간 '런닝맨'에서 시청자분들 만나뵙도록 하겠다"고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석진의 복귀 방송은 이달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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