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로 많은 사랑받는 아이유가 역대급 컴백을 암시하는 콘텐츠를 기습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자정 시간, 공식 SNS를 통해 "Pre-Release Single 'Love wins'"라는 글과 함께 17초 분량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 아이유는 강렬한 붉은 조명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어딘가를 보고 놀란 듯하지만, 아이유만의 처연하면서도 아련한 눈빛과 눈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말미엔 아이유의 눈이 더욱 확대돼 '러브 윈즈'(Love wins)라는 단어와 함께, 1월 24일 문구가 뜨며 끝맺어 궁금증을 높였다.
무빙 포스터 공개 직후, 국내외 유애나(아이유 공식팬클럽명)들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다채로운 추측과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매 앨범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곡'에 등극하며 남녀노소 사랑 받은 아이유이기에, 그가 선보일 변신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무빙 포스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Love wins'에 대한 정보 공개 및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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