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렙쿠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렙쿠헨은 독일식 진저브레드(gingerbread, 생강으로 향을 내고 설탕 대신 꿀, 당밀 등으로 단맛을 낸 과자빵)로 13세기 벨기에 남부의 작은 도시 디낭(Dinant)에서 오늘날과 유사한 렙쿠헨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렙쿠헨은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의 견과류와 생강, 넛맥(nutmeg), 계피 등의 향신료를 넣은 반죽을 구워서 만든다.
재료와 모양,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바이에른(Bayern) 주의 뉘른베르크(Nurnberg) 제품이 유명하다.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추운 겨울에 뜨거운 와인인 '글뤼바인(Gluhwein)'과 위에서 소개한 '렙쿠헨(Lebkuchen)'을 즐겨 먹는다.
한편, 오늘(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독일식 성탄 전통 음식인 렙쿠헨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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