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신인 배우 채제니가 풋풋한 매력과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으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첫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K팝·트로트 관광객 1,000만 유치를 기원하는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가 개최됐다. 배우 이승기와 함께 12일 진행된 K팝 공연의 MC로 나선 채제니는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과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은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제니는 특유의 생기발랄할 에너지와 이승기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풍성하게 채우기도 하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환호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이끈 채제니는 "첫 MC라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도 컸다. 이승기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선배님이 따뜻하게 이끌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채제니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고 모델로 데뷔해 지난해 SBS '7인의 탈출'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채제니는 2024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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