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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박군X강예슬, 빛나는 2MC "함께해 영광"
작성 : 2024년 01월 13일(토) 18:12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박군 강예슬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박군과 강예슬이 빛나는 MC 호흡을 보여줬다.

13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스포츠투데이 창간 25주년 기념 공연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가 개최됐다. 진행은 가수 박군, 강예슬이 맡았다.

이날 '트롯 특전사' 박군, '인간 비타민' 강예슬은 각각 화이트톤 슈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슬은 "관객분들 반응이 뜨겁다. 새해 시작을 선배, 열정적인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에 박군은 "2MC로 강예슬과 함께 해 영광스럽다"고 화답했다.

이후 MC들은 근황을 짤막하게 소개했다. 박군은 강예슬에 대해 "교양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들었다. 부럽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예슬은 박군이 중식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 중임을 알려 궁금증을 안겼다. 박군은 "중식 기능사에 도전하게 됐다.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관심을 갖게 됐다. 중식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팬들에게 보답할까 생각 중이다. 가마솥에 굴짬뽕 해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이를 들은 강예슬은 "다재다능한 K트로트 분들이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군은 한영과 지난 2022년 4월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본업 가수로도 '한잔해' '유턴하지마' 아침밥상'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예슬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엔딩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사랑의 포인트' '목련'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며, 한류 최대 에이전트 YJ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주관했다. 트로트 공연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대표 정주형)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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